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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사과말랭이를 먹거리에 올렸습니다.
작성자 김종하 (ip:)
  • 평점 0점  
  • 작성일 2009-04-06 07:4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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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회수 638

 연일 화창한 날씨입니다.

매실은 벌써 하나 둘 꽃잎이 지고 자두, 배꽃망울이 한껏 부풀어 오르네요.

요즘은 배나무 유인작업하고 있지요.

하늘로 향한 가지를 수평되게 끈을 사용하여 묶어주는 작업입니다.

그냥 놔두면 하늘 높은줄 모르고 키만 키우지요. 

양분이 꽃눈을 만들고 열매키우는 쪽으로는 가지 않고 나무만 키웁니다.

욕심을 내서 거름을 많이 줘도 그렇게 되지요...

지나친 풍요는 나무에게 좋지 않다는 것입니다.

 

가만보면 사람도 그렇지 싶습니다.

물질적인 풍요, 안락함 이런것보다는 적절한 도전과 절제가 삶을 건강하게 하고

더 풍요롭게 만드는것은 아닌지요.

 

사과말랭이를 먹거리에 올렸습니다.

이름을 뭘로할까 생각하다 순 우리말인 '말랭이'

괜찮다 싶어 그리 정했습니다. 괜찮지요?

말랭이하면 무우말랭이를 생각하게 되는데

사과말랭이는 좀더 건조시킨거지요.

 

가격은 60그램 한 봉지에 2000원으로 정했습니다.

말려보니 무게가 십분의일로 줄더군요.

사과 600그램을 씨부분을 제거하고 말리면 60그램정도가 되는,

사과 두 세개를 말려야 한 봉지가 되는 셈이지요.

사과의 수분이 날라가서 그런지 씹을때 느끼는 사과의 향과 맛이 더 돋보이는것 같습니다.

 

맛좀 보시라고 아람지기님들께 우선 조금씩 보내드립니다.

평도 해주시고 조언도 부탁 드리겠습니다.

 

화창한 봄날을 맘껏 즐기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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