꽁꽁 얼어붙던 추위가 한풀 꺽이는가 봅니다.
예보에 오늘낮 기온이 영상 5도까지 올라간다는군요.
허긴 낼모레가 입춘이니 동장군이 슬슬 채비를 하는것도 당연하지요.
날씨가 풀린다니 농심 또한 바빠지는것 같습니다.
겨우내 똑닥거리며 만들었던 와인작업장의 바닥 도장, 지붕 마무리를 해야하고
나무 가지치기도 해야하고 거름도 내야 하고
지난해 태풍으로 죽은 나무들 뽑아내고 다시 심어야 하고..
해야할 일들을 생각하니 겨우내 잠자던 나무에 물이 오르듯
몸에 생기가 도는듯 하네요.
다가온 설
모처럼 가족과 함께 즐거운 시간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