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마리아 언니!~~

언니...이게 얼마만이야!!~~

너무 반가워요~

아나다시아 언니하고 통화하면서 예전처럼 자주 만남을 갖고 싶은데

아직 배마리아언니가 시간이 여의칠 않은것 같아...

때만 기다리는 마음이었는데...

언니가 이렇게 시간을 만드니 너무 좋아요!

열심히 산다는 것도 좋은데...

가끔씩 삶의 환기를 주듯 그리운 사람들과의 만남은 생활에 더 활력을 줄 거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언니의 말처럼 여전히 바뻐요ㅠㅠ

요즈음은 적과를 해주고 있어요.

봉사자의 손길도...시이모님들의 손길도 머물렀지만...

일이 그렇게 쉽게 줄지가 않네요.

6월중순이면 매실수확도 해야 해서 전 농장을 떠날 형편이 될 것 같지 않지만....

언제라도 배마리아 언니가 호출 명령을 내리면...달려갈 준비를 할게요 ^^

아님 모임을 농장에서 가져도 좋구요!!~~~

소식 올려줘서 고맙구요~

너무나 바쁘게 사시는....그리운 배마리아언니!!

건강 잘 챙기시구요~~

오늘도 즐거운 하루되세요 *^^*

------ Original Message ----------

 마리아야!

참으로 오랜만이다

그래도 가끔씩 들려서 농장 소식은 둘러보고 갔어

그런데 글을 남기고는 싶은데  그게 맘같이 잘안되더구나

이번에 대전에서 만남을 갖기로 했어

6월 13일에 율리아나언니하고  아나다시아,  고아가다,  나

이렇게 넷이서 우선 만나고

이건 내 생각인데  정기적으로 만날수 있는 모임을 만들려고해

두달에 한번씩이라도 만나서 이런저런 사는 이야기하고

서로 나이들어가는 모습도 보고. . .

이제 우리 아이들이 우리가 만났던 그때의 나이더구나

연락할께 시간날때 참석해

바쁜줄 아니까 무리하지는 말고

지금이 한참 바쁜시기지

열심히 사는 모습이 너무 보기좋고 부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