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푸드를 외치면서 실천이 되고 있는지
사실 실감이 되지 않았습니다.
지역농산물의 이용은 모두에게 좋은 일이고
건강하고 신선한 농산물이 주는 효과는
무어라 말로 하지 않아도
우리 몸이 느낄 수 있는데...
마트에 가면....
참으로 멀리에서 온 농산물들이 장사진을 이루고 있고
뉴스에서는 우리 농산물들이 폐기 되는 모습이 보여집니다.
농사를 지으면서 슬프고 안타깝고 속상함에
화까지 나는데...
오늘 충남기술원에서는
우리들의 미래인 아이들을 위해 외침을 시작했습니다.
기술원 강당이 참 크다 느꼈었는데
오늘은 자리가 꽉차서...뒤에서 서서 강의를 들을 정도였으니
학교급식담당 영양선생님들의 관심이 얼마나 큰지
감사하고 좋았습니다.
지역농산물로 아이들의 급식을 만들고
건강한 먹거리인 친환경 농산물의 적극적인 이용을 권장하고...
참 좋았습니다.
오늘의 로컬푸드실천을 위한 교육이 작은 발걸음으로 보여지겠지만
아이들의 미래는 희망적입니다.
이렇게 아이들의 건강을 염려하고 좋은 급식을 만들어주고...
학교급식담당 영양교사가의 역할이 얼마나 중요한지
새삼느끼게 된 아주 귀한 교육이었습니다.
아람농장도 좋은 교육에 함께해서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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