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말에 예산항토사과축제가 있었습니다.

격년마다하는 예산 사과인들의 잔치인데 올해는 기술센터에서 있었지요.

그 행사에 아람농장도 참가했습니다.

식구들이 총출동해서 아람농장의 먹거리를 전시하고

사과,배조청으로 차를 만들어 대접했습니다.

장소는 비닐하우스인데 센터에서 정성스럽게 가꾼 각양각색의 박, 수세미가 터널을 이룬 곳이지요.

고맙게도 기술센터에서 그곳에서 해보라고, 현수막도 만들어 걸어주셨지요.

우리 먹거리를 갖고 직거래장터에 나가보긴 했지만 이렇게 찻집을 해본건 처음이였습니다.

처음엔 낯설고 어색해서 좀 그랬는데

이내 분위기에 익숙해졌지요.

박터널의 분위기때문인지 생각외로 호응이 좋아서 재밌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