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꽃속에서 일하다 보니 복숭아꽃피는 줄도 몰랐다.
과일꽃중에서 꽃잎이 크고 틈실해서 오래도록 농장을 지켜주는 꽃이다.
복숭아나무가 앞마당언덕에 있어 언제나 거실창을 통해 눈을 즐겁게 해준다.
꽃도 이쁜만큼 맛도 좋은 복숭아다.
농장에 딱 한구루있는 복숭아라...익기가 무섭다.
아주 무더운 여름날 배와 사과가 익어가길 기다리면서 먹는 복숭아...
귀한 나무이니 만큼 이때 농장에 오는 사람만 맛볼 수있다. ㅎㅎ
울 시어머니 복숭아가 익어가면 멀리있는 자식들 더 그리워 하신다.
맛난 복숭아 먹이려고...
어제 아람농장 봉사 넘 좋았지요,,
아침 속 괜찮으신지요?,,,
그렁께 아프지용!~~...... 얼렁 좋아지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