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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람이방

막내 아람이의 눈에 비친 우리들 세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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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M.T 왕핫튜♥♥♥        2편
작성자 김아람 (ip:)
  • 평점 0점  
  • 작성일 2008-03-09 21:16:19
  • 추천 추천하기
  • 조회수 565

 

ㄷㅏ음날 아침.

  4시에 잠이 들었음에도 불구하고 7시에 딱 일어났다는 기적의 김아람님 호호호호ㅗㅎ<

내가 정말 집에서도 이렇게만 일어나면 엄마가 날 엄청나게 이뻐해 줄 것이다ㅋ_ㅋㅋ

무튼 일어났는데 앞머리도 같이 일어났다ㅜㅜㅋㅋ

말못할 슬픔이여.....ㅠㅠ 그런데 역시 친구는 친구라. 내친구들 머리두 장난 아니다 ㅎㅎ

그래서 같이 수건을 머리에 뒤집어 쓰고 나를 포함한 3명의 동지들이 화장실에 가기 위해

복도를 걸어가는데,

한 선생님 왈:-)

" 어머 누구세요~?+_+ "

헐.... 철지난 개그임 ㅋㅋㅋㅋㅋㅋ 그래서 난

" 아람이요!^-^"

하고 엄청 해맑게 웃으며 선생님께 대답을 해 드리고 다시 화장실로 향했다 ㅋㅋ

그래서 머리사건은 해결하고! 밥먹고 ! 방별 자유시간을 갖고! 그다음에 한것은~?

 

골든벨 골든벨 골든벨 ~~~~~~~~~~!!

뭐 역시 주제는, 언제나 성당에 관련된것이라 말 못함ㅎ_ㅎㅎㅎ!

조별로 줄맞춰 앉아서 처음에는 오엑스 문제를 풀었다.

"이것은 @#$%@^%$@#$@!!@#@#^&*^&#%^&#%!# 입니다! O일까요 X 일까요! 하나 ~  둘 ~ 셋!"

 

하아.... 모르겠다 ㅠㅠ 첨에틀리면엄청쪽팔린데.. 힝 ㅠㅠ <

이러고 있었는데! 엥? 앞에 거울이 있다...흐흐

앞사람정답이 다 보인다.ㅎㅎㅎㅎㅎ 그런데 그 거울을 보고 있는 사람이 나 한사람이 아니었다!

모두들 거울에 눈이....ㅎㅎ

 < 분명히 말해두는데! 이건 고의가 아닙니당!!!! 선생님 바로 옆에 거울이 붙어있어서 어쩔수 없이 보게된거...^^*>

그래서 모두들 통했는지, 1번문제는 만장일치로 다 맞춰서 아무도 틀리지 않았다^^!

2 번도 O,X 여서 2번도 휴~ 하고 통과했는데! 선생님이 옆에 거울이 있다는것을 알아채 버리신것!

으잉...ㅠㅠ 그래서 선생님이 정말 얄밉게 거울을 딱 가리시고 문제도 번호 문제로 바꾸었다! ㅜ

ㅋㅋㅋㅋㅋㅋㅋ 번호문제로 바꾸자 마자 틀리는 나와 몇명의 동지들ㅋㅋ

하하하! 역시 나입니당~^,^**

 

그래서 패자들만의 방으로 가서 한가롭게 쉬고있는데 ( 패자들의방은 골든벨방과는 정말 분위기가 달랐다!

                        되게 아늑해>0< 골든벨방은 밝고 날카로운느낌~~ㅎ )

선생님이 들어오셔서 패자부활전을 한다고 하신다!

아이~ 난 천재라서 골든벨방으로 부활할꺼야 ㅋㅋㅋ < 라는 터무니 없는 자신감 ㅋㅋ

라며 속으로 생각하며 1번문제 정답생각하고 있는데 엇! 우리조장오빠랑 회장오빠가 맞췄다!!

그래서 그 오빠들이 엄청 자랑스러워하며 골든벨방으로 부활하였다!^,^

에이~ 내가 1등으로 갈줄알았는데 ㅋㅋㅋㅋ < 헐... 이놈의 자신감 어디서나오는거임 -_-';;ㅎ >

2 번문제! 막 문제를 듣고있는데 하핫! 드디어 내가 아는 문제가 나왔ㄷㅏ! 그래서 나두 정답을 맞추고

골든벨 방으로 들어갔다~ ㅎ_ㅎㅎㅎ 히히히

 

그런데 이게 왠일 ㅠㅠ 부활 첫문제부터 틀리고 말았다 ㅠㅠ 하아.. 창피해..ㅎ

그래서 패자방으로 갔는데 내가 틀릴걸 예상이라도 하고 있었는지 되게 반갑게 맞아주며

" 역시 아람이야^-^"

라는 말도 빼놓지 않았다 ㅋㅋㅋㅋㅋㅋㅋ 휴ㅎㅎㅎ

그렇게 하여 골든벨 우승은 우리조장오빠가 되었고>0< 하하 오빠 축하드립니다아아!!!!!

상금까지 받았다!ㅎㅎㅎㅎㅎㅎ 아부럽다 ㅠ_ㅠㅠㅎㅎ

 

  골든벨이 끝나고 우리는 또 잠깐 자유시간을 가지고 난 뒤 숙소 앞 바다에 나갔다^,^

역시 대천에 왔는데 바다는 가야지~ㅎ_ㅎㅎ

그런데 바람이 장난이 아니었다!

몸이 날아간다~ 몸이 날아가~ ㅠㅠ 진짜 가벼워서 날아가는줄알았는데 선생님까지 날아간다~ ㅎ_ㅎ//

설상가상으로 난 잠바까지 가져오지않아서 몸을 손으로 꽁꽁싸매고 걸어다녔다 ㅠㅠ

그래서 아는 오빠에게 내가 잠바를 구걸(? ) 하니 " 여기!"  하고 주는것이 아닌가!

아흐~ 넘 착해넘착해! ㅠㅠ 오빠 복받으실꺼야~ ㅎ_ㅎ

 그래서 오빠의 착한 마음씨잠바를 입고 한층 따뜻해진 몸으로 다시 걸어갔다.

그런데 나도 생각이 있는 사람인지라, 걸으면 걸을수록, 바람을 맞으면 맞을수록 잠바를 준 오빠한테

되게 미안해졌다ㅠㅠ 나때문에 그 오빠가 감기라도 걸리면!!!!!!ㅜ

( 보통바람이면 별로 안미안한데 바다바람 얼마나 센지 아시죠 ㅠㅠ?ㅎ)

그래서 난 그 오빠한테 정말 잘하기로 마음먹었다!

그런데 그 오빠가 계속 내앞에서
"춥다 춥다~ 아 너무추워~ 바람 왤케쎄~ ~ㅋㅋ"

이러는게 아닌가!ㅋㅋ 아뭐야오빠 ㅠㅠㅠ~~~~ ㅋㅋ 분명 괜찮다구 했으면서!ㅎ

어쩔줄 모르겠어서 오빠 미안해~ ㅠ 이러고 그냥 내 갈길 갔다.....^-^<  ????? ㅎ

 

그런데! 이런 내 나쁜 마음에 바람이 화가 났는지! 더 강해졌다! 더 세졌다! 더.... ㄷㅓ.....  stronger and stronger~ㅎ

 바람이 얼굴때리는게 제일 따갑고  추웠다 ㅠㅠ ㅎ

이야기에 보면 바람이랑 해랑 대결해서 해가 이겼다고 했는데 그 결말이 의심이 가는

바람세기였다.ㅎ 정말옷이다날라가~ ㅋㅋ

 

그렇게해서 바다산책은 다 끝이나고 내가 올린 사진은 그 바람이 불던때 꼬옥 사진을찍겠다고 하던

선생님에 의해서 완성된 사진이다ㅎㅎ^,^

 

바다산책이 끝났으니 우린 이제 집으로 간다.

벌써 엠티의 마지막 코스가 끝났으니...ㅠㅠ

너무 짧다! 시간이 너무 짧아 ㅠㅠ 그래서 조별 시간을 가질때 모두들 시간이 너무 짧아 친해질 기회도,

그리고 별로 놀지도 못해 아쉽다고 했다. (  물론 난 밥이야기 했지만ㅎ_ㅎㅎㅎㅎㅎ! )

처음에 방에 가방풀때는 시간이 너무 안갔는데 가방을 다 싸고 모두들 나간 빈 방을 보니

정말 너무 아쉬웠다. 방이너무 쓸쓸해보였다. 다시 들어가 가방을 풀고 편히 앉아 풍경도 보고 티비도 보고

수다도 떨고 그랬으면 좋겠다. 또! 방 어지르고 그거 치우고 그런것도 다시 했음 좋겠다!

저녁에 자지도 않고 선생님한테 들킬까봐 이불속에 모여서 숨죽여 까르르까르르 하며 웃는것도 또 하고 싶었다.

그리고 좀더 활동적으로 적극적으로 놀껄, 참여할껄, 더 친해질껄! 하는 생각도 엄청들었다!

 

아정말 이번 엠티

많은것을 생각하고 일깨워준 것 같다.! 좋다!^,^

언니오빠들,친구들,동생들이랑도 많이 친해진 기회였다!ㅎㅎㅎ

앞으로도 이런 기회 많이 있었으면 좋겠다^ㅗ^ㅎ

그리고, 모두에게 감사드린다.

아무도 다치지 않게 도와주신 하느님예수님도, 즐겁게 놀수있게 일일이 다 생각해둔 선생님들도,

그리고 잘 논 우리들도~ ㅋㅋㅋㅋㅋㅋㅋ

 

 

이햐~

난 역시!

성당너무좋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ㅎ♥

첨부파일 DSCN3171_1(6367).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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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눈물의자장면 2024-05-05 04:51:34 0점
    수정 삭제 댓글
    스팸글 정말 재미있었겠다...부럽다...
    삼촌도 중고등학교 때 교회 수련회갔던 즐거운 추억이 있지...
    좋아하던 여자애랑 있다는 게 얼마나 기쁘던지...ㅋㅋㅋ
    넘 오랜만이 글 남기네...미안...글구 언제 일산에 오삼
  • 김아람 2024-05-05 04:51:34 0점
    수정 삭제 댓글
    스팸글 네! 진짜재미있었어요정말~!^,^
    수련회맨날맨날갔음좋겠어요~ 무튼요~
    좋아하는사람이랑같이있는건정말좋은것같아요!
    저도알아요^ㅇ^ㅎㅎ
    그럼언제한번 뵈요삼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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