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아람아!
2009년을 마지막 달인 12월 달력이 한장 남았네.
11월도 벌써 다 가고있어.
숙녀가 다 된 아람이는
요즈음 고입 준비하느라 시간이 더 빨리 지나가겠구나.
공부하기 많이 힘들지?
지금쯤은 어느 지역, 어느 학교 갈 것인지 정해졌겠구나.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 하리라 난 믿고 있단다.
고민이 있으면 혼자 해결하려 하지 말고
부모님과 상의하고 그래도 안되면
선생님과 상담해 보렴.
혼자 결정하기보다는 그래도 인생 경험이 많은 사람과 이야기를
나누다 보면 쉽게 해결되고 좋은 결과도 얻게 된단다.
우주 오늘 충남외고에 합격했다는 소식을 들었단다.
아람이와 함께 고등학교나 대학에서 만나길 나의 바램이었는데
반드시 만날 수 있으리라 생각한단다.
아람아!
날씨 추운데 옷 따스히 잘 입고 몸 항상 잘 챙기고
밥도 꼭 먹고 부모님 말씀 더 들어드리고
항상 행복하길 샘은 바란단다.
아람아! 소식 전해주렴!!!!
아직 아람이는 결정되지 않았어요.
고등학교때에는 아니어도 대학교에서라도 만나면 좋겠네요 ㅎㅎ
정말 축하드려요. 선생님 *^^*